• DLD 2020
    • 대전 러닝 데이 (DLD, Daejeon Learning Day) 발표 후기


연사 소개


안녕하세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졸업 후, 현재 SOCAR에서 데이터분석을 하고있습니다.

AI분야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공부하고있는 AI새내기 입니다.


발표 소개


인공지능 관련해서 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많은데… “하나부터 열까지 어떻게 다 구현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 발표를 들어주세요! 제 발표는 전문적인 머신러닝 모델 설계보다는 빠른 시간 내에 누구나 기획하고, 누구나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주제로 합니다.


발표



기록


작년에는 서포터즈로 행사 운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었다면 이번에는 연사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분들과 함께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2019년에서 2020년이 될 때 목표로 정했던 게 “올해는 꼭 나도 외부에서 발표해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을 공유하자!” 였는데 이렇게 실현될 줄이야


게다가 DLD 발표 전에 모 대학교에서 데이터 청년 캠퍼스 세미나를 하게 되어 이번 발표가 두 번째였다. 두 발표 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발표가 아닌 온라인 발표였는데 DLD 발표는 특히 PT 자료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준비가 필요해 꽤 많이 공들였던 발표였다.


사실 머신러닝, 딥러닝 개념과 실제 모델을 구현하는 등의 주제로 발표하시는 다른 분들에 비해 나는 모델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입문용이라 발표를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주변에서는 “분명 너의 발표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준비해서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거다” 라며 나를 응원해주었다.


실제로 내가 올린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덕에 많은 뿌듯함을 느꼈다. 재밌었던 게 온라인으로 미리 녹화하고 당일에 링크를 전달해 주는 방식의 행사였기에 회사, 팀에 따로 얘기하지 않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내 얼굴이 나와있는 기사가 인터넷에 게시되어 회사 슬랙봇이 SOCAR라는 단어가 있는 기사를 다 끌고 와버려서(이건 정말 몰랐었다) 만천하에 공개가 되어버렸다.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알리게 되다니 머쓱했었던 것 같다.


너무 늦게 후기와 느낀점을 적어보는데 그때의 일은 나를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게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발표하는 것 처럼 블로그에도 꾸준히 내가 공부하는걸 정리해서 올려야지! 내가 작성한 글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뿌듯함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니까 글을 더 다듬는 연습도 해야겠다.


파이팅 !